우리 팀원들을 위한 기업 웰니스 문화? 고민만 하지 마시고 여기서부터 시작하세요!

우리 회사 웰니스 문화 도입의 첫 단계 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려워하지 마시고 이 글을 통해 시작해보세요.

달램
7 min readApr 28, 2022
달램 웰니스 워크숍

작성자 : 김성현(달램 COO/Co-founder)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임직원의 웰니스에 대한 기업 및 리더들의 관심과 중요성은 더욱 심화되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IT 업계 종사자의 42%가 극심한 피로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6개월 이내에 직장을 그만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극심한 피로는 결국 번아웃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이 번아웃은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언급되어 왔으며 현재 기업들이 마주한 큰 장애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직원의 44%가 직장에서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0년 33%에서 약 11% 증가한 수치다. 번아웃은 직장과 자신의 일에 대한 행복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쳐 수면 부족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불안장애, 우울증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 직장 내 임직원들의 웰니스와 건강에 대한 문화 / 혜택은 앞으로 발생할 건강 문제를 감소시키고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직장에서 임직원들의 웰니스가 우선시 되지 않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는 구직을 진행할 때 자신의 웰니스를 최우선 순위로 여기므로 앞으로 임직원들의 웰니스에 전념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인 채용 및 유지 전략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구성원들에게 필요하고 원하는 웰니스 혜택을 제공할 때 임직원들이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직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만약 위와 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조직과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웰니스의 첫 시작을 해보길 추천한다.

달램 웰니스 프로그램

1. 웰니스 문화, 함께 구축하고 함께 계획하세요.

웰니스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팀원들과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은 임직원들이 주도적이고 중심 되는 웰니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익숙지 않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리더들 또한 이런 문화를 만들고 계획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에 웰니스 문화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직원들이 회사 문화의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팀에 자주 전달하고 결과물에 대한 일관된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 임직원의 필요에 따라 계획을 피봇 할 수 있도록 피드백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좋은 방법은 웰니스 전문 기업에 컨설팅을 통해서 그 문화를 세팅하는 것도 해외에서 많이 진행하는 사례이니 그러한 방법도 기업 입장에서 시간과 생산성을 아끼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Hewlett Packard Enterprise(HPE)는 직원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문화를 강화하는 조직 중 하나이다. Hewlett Packard Enterprise의 사만다 듀브리지( Samanntha DuBridge ) 부사장은 회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 복지와 참여를 최적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웰니스를 케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들을 문화에 포함시켜 뉴 노멀 시대에 맞춰 변화시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HPE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웰니스를 위해서 걷기 또는 운동 챌린지와 같은 웰니스 챌린지를 적용시켜서 소속 팀원들이 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이런 웰니스 문화 도입에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달램 웰니스 프로그램

2.리더가 먼저 실천하고 중요성을 부여해야 한다.

팬데믹으로 활성화되었고 현재까지 많은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기존 업무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 근무한다. 또한 이러한 업무 방식에서는 임직원들이 매일 경험하는 부분들과 느끼는 어려움들을 기업이 세세하게 체크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기업은 임직원들이 건강한 웰니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웰니스를 케어하기 위한 시간이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

웰니스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히 리더십 포지션들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천해야 한다. 리더가 솔선수범하여 적절한 휴식과 시간을 통해 자신의 웰니스를 챙기고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직원들과 폭넓게 공유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직원들도 안심하고 맘 편히 그들의 웰니스를 위해 회사 웰니스 문화를 따라갈 수 있다.

이런 문화가 잘 정착되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 또는 기업 웰니스 문화를 담당하는 담당자를 통해서 임직원들의 웰니스에 대한 정보들을 만들 더 나아가 정기적으로 관련해서 체크하는 직접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가 직장에서 직원의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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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프라인에서 팀원들과 관계를 웰니스 활동을 통해 구축하세요.

비록 직원들이 매일 서로를 보지 않더라도, 펜데믹은 직장 안에서의 인간관계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많은 직원이 원격으로 작업하고 있지만 여전히 Zoom 밖에서 팀원들끼리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펜데믹이 서서히 종료되고 있는 엔데믹이 다가오면서 다시 워크숍이나 회식과 같은 기존 팀 활동들이 다시 시작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제 다시 팀들이 행복한 시간을 위해 직접 만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시행이 되겠지만 그 전과 사뭇 다른 , 웰니스 활동은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한 관점에서 집중적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임직원들이 속해있는 그들의 팀 그리고 그들이 헌신하는 기업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기업 웰니스 문화 /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활동을 구성원들이 함께 함으로 기존 업무라는 주제에서 멈춰있던 팀원들 간 대화의 범위를 확장시켜 친목을 도모하며, 정신적으로도 함께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자신의 건강과 웰니스를 신경 쓰고 실제 실천해줌으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한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지 위치 선정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더 이상 사무실 중심으로 위치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은 팀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팀을 이끄는 리더십 포지션들은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팀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팀워크와 팀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웰니스 문화를 세팅함으로 해결 가능하다.

달램 웰니스 프로그램

글을 마무리하며,

기업의 리더십들은 웰니스라는 새로운 문화 / 프로그램을 회사에 도입함에 있어 기존 혜택에 추가적으로 세팅이 필요하다 보니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나 기업은 한번 잘 세팅된 웰니스 문화는 결국 장기적으로 기업에 이익으로 반드시 돌아온다. 웰니스, 즉 예방과 관리에 집중된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잘 실행된 프로그램은 직원 만족도와 유지율을 높이며 직원의 팀 또는 기업에 대한 참여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결과들을 제공한다.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불안과 스트레스 그리고 신체적 질병이 급증하면서 임직원들의 건강 문제는 기업 리더들이 매일 맞서 싸워야 하는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결국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진행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속한 임직원의 업무 환경과 삶을 개선할 웰니스 문화에 투자하고 시행하는 것은 이제 기업과 리더들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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